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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둘레를 타원으로 돌던 것을 걷어냈다. 관계는 분명했지만 꾸미기 게임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-- 말뚝에 묶인 것처럼 보였고, 집을 여러 채 지으면 화면이 회전목마 여러 대가 된다. 집은 정원을 세는 단위로만 남고, 헤엄치는 범위는 그 층의 격자 전체다. 제 집 앞에서 시작해 거기서부터 어디로든 간다. 알고리즘은 방향 흔들기다. 목표 지점을 따로 두지 않고 진행 각도만 매 틀 조금씩 흔든다. 그것만으로 충분히 어슬렁거리는 것처럼 보이고 목표를 찍는 방식보다 싸다. 테두리는 닿기 전에 미리 각도를 반사시킨다. 종류마다 다니는 방식을 갈랐다. 같은 식으로 움직이면 여러 마리가 한 화면에 있을 때 움직임이 무늬가 된다. - 물고기: 빠르고 크게 돌아다닌다 - 게: 세로 성분을 12%로 눌러 바닥을 짚고 걷는다 - 해마: 가로 성분을 35%로 눌러 거의 제자리에서 오르내린다 - 새우: 1~3초마다 0.35초 동안 3.2배로 튄다 - 해파리: 물살에 밀리듯 아주 천천히 화면 위쪽(뒷줄)일수록 작고 흐리게 그려 앞뒤를 읽게 했다. Co-Authored-By: Claude Opus 5 (1M context) <noreply@anthropic.com>